‘시스마스터 S 파스-타’ 적용해 CSP간 호환성 높여…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성

NIA의 ICT 통합 클라우드 운영 포털 대시보드 
NIA의 ICT 통합 클라우드 운영 포털 대시보드 

[아이티데일리] 15일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가 정부, 공공기관 최초로 진행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ICT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환경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 사업은 NIA에서 운영되던 전사 IT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진행됐다.

인프라닉스가 제안평가 1위로 선정된 NIA의 ‘ICT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환경 구축사업’은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규제 개선 이후, 기관 전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최초의 사례다. 인프라닉스는 NHN, KT,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20종류의 정보 서비스와 95대의 서버, 411개의 SW를 모두 민간 클라우드로 옮겼다.

인프라닉스는 사업 수행기간 동안 16개 대민 서비스에 대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고, 그룹웨어 및 메일 등 14개 내부업무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성했다. 이로써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 간의 상호 재해복구체계를 구축했고,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호환성을 확보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인프라닉스는 이번 사업에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적용했다. 클라우드 사업자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파스-타(PaaS-TA)’ 플랫폼을 구축했고, ‘데브옵스(DevOps)’ 방식을 적용해 표준화된 개발, 운영환경 구성 및 일관된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해 멀티 ‘파스-타’ 통합 구축, 운영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NIA의 ‘ICT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환경 구축사업’에 적용된 ‘파스-타’는 인프라닉스가 자체 개발한 ‘시스마스터 S 파스-타(SysMaster S PaaS-TA)’ 솔루션이 적용됐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대중소기업 협업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 최초의 전체 IT 시스템을 멀티 클라우드로 전환, 구축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면서, “자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운영센터 ‘M-센터(Center)’를 기반으로 멀티 클라우드 관리도 향상과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확립했고, ‘시스마스터 S 파스-타’를 기반으로 멀티 ‘파스-타’를 통합적으로 구축해 NHN, KT, 네이버클라우드 등 CSP 3사가 상호 유기적으로 백업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센터 운영체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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