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신속한 서비스 제공, KT `온디맨드 Paa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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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2.05. 오후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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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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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파스-타' 서비스 화면
인프라닉스는 KT·아롬정보기술과 함께 구축해 보안인증을 획득한 KT '파스-타(PaaS-TA)' 서비스 확장을 위해 온디맨드 PaaS(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용 VPC(가상사설클라우드) PaaS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전문 SW(소프트웨어) 개발기업, SI(시스템통합) 기업과의 공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VPC PaaS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맞도록 PaaS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대규모 PaaS를 공유하는 방식으로만 제공돼 다양한 서비스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어려웠다.

인프라닉스를 포함한 3개사는 VPC PaaS를 통해 기관별로 신속하고 다양한 PaaS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온디맨드 PaaS를 이용해 전문 SW 기업들은 원격지 개발과 비대면 개발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비용 부담을 줄이고 개발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인프라닉스는 KT 파스-타를 통해 국회도서관, 안동시청, 문화재관리국, 과기정통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12개 SaaS(SW서비스) 기업에 P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파스-타를 기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IC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프라닉스 관계자는 "VPC PaaS와 온디맨드 PaaS를 통해 공공기관 및 전문 SW 기업들에 다양한 클라우드 PaaS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PaaS 서비스를 통해 행정·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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