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고객 맞춤형 온디맨드 PaaS 서비스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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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2.05.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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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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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롬정보기술과 함께...공공, SW기업, SI기업에 온디맨드 'KT-Paas-TA' 제공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가 KT, 아롬정보기술와 손잡고 수요자 개별 맞춤형(온디맨드) 클라우드 파스(PaaS)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중 선보인다. 앞서 인프라닉스-KT-아롬정보기술 3사는 함께 구축한 PaaS 서비스인 'KT PaaS-TA'로 당국의 보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KT PaaS-TA'는 오픈스택 기반의 신규 구축 파스타 서비스다.

5일 인프라닉스에 따르면 공공기관용 브이피씨 파스(VPC PaaS)와 전문소프트웨어 개발기업, SI기업을 위한 '온디멘드 파스(On-demand PaaS)'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VPC(Virtual Private Cloud)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개별(프라이빗)적으로 구축하는 클라우드를 말한다. 인프라닉스는 고도의 VPC PaaS 환경을 구축하려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온 디맨드 형태의 'KT-PaaS-TA'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대규모 PaaS를 공유하는 서비스만 현재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PaaS 서비스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온 디맨드 방식 VPC PaaS 서비스를 제공, 기관별 신속하고 다양한 Paa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디멘드 PaaS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유리한 점이 많다. 원격지 개발과 비대면 개발이 가능하게 되고, 클라우드형 솔루션 개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전환 개발하는 속도도 높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공공기관의 클라우드용 보안 인증 기반 SaaS 솔루션 도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앞서 KT는 인프라닉스와 함께 KT PaaS-TA를 국회도서관, 안동시청, 문화재관리국은 물론 과기정통부 플래그십을 통해 12개 SaaS 기업에 PaaS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난 3년간 파스타 기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ICT 클라우드 전환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최상위 등급의 NIA 개방형 플랫폼 파스-타 호환성 레벨3를 획득한 '시스마스터 S 파스-타'를 개발 및 보유한 인프라닉스는 KT, 아롬정보기술과 함께 VPC PaaS 및 온디멘드 PaaS 서비스를 출시함에 따라 공공기관 및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다양한 클라우드 PaaS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또 다양한 PaaS 서비스 개발을 통해 행정,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한층 가속화, 공공분야 클라우드 정보화 역량 강화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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