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AI 알고리즘 적용 사고나면 즉각토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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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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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컨피타


인프라닉스는 클라우드에 탑재되는 빅데이터와 지능형 IoT(사물인터넷)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서비스인 '컨피타(Conpita·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피타는 대용량 측정 데이터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때문에 24시간 모니터링과 통합 관제가 가능할뿐 아니라, 사전예측 정보나 사고정보 등을 안전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컨피타는 지난해 문화재 안전관리 자동계측 시스템과 서울시 교량안전관리 서비스에 적용됐다. 이 회사는 올해 노후화된 지하통신구 안전관리 시스템, 안동시 지하공동구 안전관리서비스 제공에 컨피타를 활용했다.

이에 따라 컨피타는 지하통신구와 지하공동구 내에 설치된 광센서들이 전송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시설물 균열, 침수, 화재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또한 복잡 이벤트 처리(CEP) 엔진을 장착해 발생 사건 이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연관 관계를 분석하는 등 지능화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지원한다.

특히 인프라닉스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인 'Systeer 클라우드'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탄력적인 컴퓨팅 자원 운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인프라닉스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시설물이나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환경감시, 영상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며 "컨피타 서비스는 IoT 기기를 활용하는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활용 범위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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